가수 박재정이 오는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소속사 로맨틱팩토리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재정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정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리면서, "최근에 영장을 받게 되어 예상보다 늦은 날짜에 입대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5월 9일 '무슨 일 있었니'라는 신곡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재정은 "원래는 다른 곡 '준비'를 입대 전에 발표하려 했으나, 완성도에 만족하지 못해 그 곡은 나중으로 미루고, 이번에 선보이는 곡을 들려드리게 되었다"며 신곡에 대한 배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팬 여러분들이 제 노래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박재정은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항상 표현이 서툴러 팬 여러분께 감사함과 미안함이 공존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며, 팬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로써 박재정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음악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지만, 팬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선물인 신곡 발표를 통해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박재정의 새로운 시작과 향후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그의 건투를 빕니다.